월드이엔지, 성광옵틱, 아이델 3개 업체

백선기 군수가 스타기업 선정업체 대표에게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칠곡군 제공
[칠곡(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난 3일 군청 강당에서 월드이엔지, 성광옵틱, 아이델 모두 3개 업체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군은 매출·수출·고용 실적 및 기술개발 노력도 등의 전반적인 회사 경영 상태를 평가해 2017년부터 매년 3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월드이엔지'는 산업용로봇과 로봇자동화시스템 전문 생산업체로 로봇산업분야 특허와 국내외 인증을 10여건 이상 보유하고 있다.

'성광옵틱'은 안경케이스와 안경크리너를 생산하는 업체로 2011년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10종이 넘는 디자인과 상표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델'은 기업부설연구소를 바탕으로 첨단신소재 분야에서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조류충돌 방지 방음패널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는 등 신산업 아이템 발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타기업에 선정되면 3년간 운전자금과 수출 보험료를 우대하고 기업지원 사업 우선 참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강소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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