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지역 기업과 35명의 컨설턴트 연계

컨설팅 협약 체결식 모습. 김태성 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 이승희 경북구미 스마트그린산단장, 이정철 한국생산성본부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팀장 등이 참여했으며, 컨설팅 협약을 맺게 된 지역 기업(문제희 ㈜거상 대표 등 22개사)과 컨설턴트(김귀곤 금오공대 컨설팅대학원장 등 35명) 등이 참여했다. 사진=금오공대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금오공과대학교가 3일 금오공대 청운대에서 기업 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 지역 기업 22개사와 애로기술에 컨설팅을 수행할 35명의 컨설턴트 간 매칭을 위한 협약이다.

협약을 주관한 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은 구미 제조기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을 비롯해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승희 경북구미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장은 "스마트산단 내 기업들이 당면한 애로 사항을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성 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은 "앞으로도 기업들의 제조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 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산업단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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