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안군
[신안(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전남 신안군농업인한마음대회가 지난달 30일 농업경영인회 등 4개단체 4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업인한마음대회는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4개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11월 중 농촌진흥사업 성과물 전시와 함께 풍요로운 한 해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섬섬색색, 신안농업의 미래를 심다'란 주제로 생활개선회원들의 풍물공연과 신안농업의 비젼을 재시한 포퍼먼스로 대회의 막을 열었으며, 농업발전에 공이 큰 회원 29명은 군수상, 의장상, 유관기관장상, 도·중앙연합회장상 등 영예로운 수상을 했다.

또한 4개단체 2천 600여명의 회원의 마음을 담아 박우량군수와 김혁성의장에게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환경속에 농업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농업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국내 최대 유기농산물 생산, 밭작물 기계화, 대형농기계 공급 등 돈 되는 농업,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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