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568억 원보다 707억원(15.4%) 늘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광양항 활성화, 신산업·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관련 사업이 대거 포함되어 향후 시정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정부예산에서 미반영되어 국회 심의 중이던 아래 현안사업 4건(총사업비 7473억원)이 추가 반영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국책사업과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되어 시정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정현복 시장은 “올 한해 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가 큰 성과로 나타났다”며 “광양항 활성화 관련 신산업 기반 구축, 산업단지 활성화 등 광양의 역사를 획기적으로 바꿀만한 큰 전기가 마련된 만큼 시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시민 모두가 잘사는 광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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