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일 음식 주제 영화 상영, 강연·공연도

광산구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8일부터 11일까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1 꿈꾸는 영화마을 ‘맛있는 초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꾸는 영화마을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집밥처럼 맛있는 영화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의 문화재생 1번지 소촌아트팩토리 일원에서 꿈꾸는 음식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과 강연, 공연 등이 펼쳐진다.

8일에는 작가이자 요리연구가 정영선 씨가 영화 속 음식 이야기 ‘시네마 레시피’ 강연을 하고, 11일에는 와인 전문가 장홍 씨의 ‘와인 인문학 산책’이 열린다.

11일에는 광주 출신 윤단비 감독의 영화 ‘남매의 여름밤’(오후 2시), 박혜령 감독의 ‘밥정’(오후 4시)이 차례로 상영된다.

8~9일에는 NS 재즈밴드와 리-페이지의 재즈브런치 공연도 진행된다.

영화 및 강연, 공연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약제(프로그램당 30명)로 소촌아트팩토리 누리집(https://www.gwangsan.go.kr/sochon/)이나 블로그(https://blog.naver.com/art_sochon)에서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인원이 다 차지 않으면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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