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시장이 관계자들과 펼침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김천시는 올해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은 경북도가 한 해 동안의 새마을 업무 추진 성과를 총결산하며, 새마을 업무 지원체계 구축 등 5개 분야 15개 항목 26개 지표 및 우수(특수) 시책에 대한 평가 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군평가 부문에서 김천시가 '대상', 읍면동 평가부문에서 김천시 율곡동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백서 제작과 새마을운동 기록물 기증 캠페인, 새마을교통봉사대 어르신 보행보조기(실버카) 지원, 새마을 공동체정원학교 운영 등 특수시책과 자원재활용 사업, 새마을문고 독서활성화 사업,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등 새마을 사업추진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신설된 읍면동 평가부문에서는 김천시 율곡동에서 추진한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미혼모시설 육아용품 기증, 하천 EM흙공 던지기, 손소독제 제작 보급 등 혁신도시인 율곡동의 특수성을 살려 차별화된 새마을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6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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