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문화체험에 나선 청소년들 모습. 사진=상주준법지원센터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법무부 상주준법지원센터는 2일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성순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호국문화 체험'을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일제 강점기 일본의 수탈에 맞서 일왕 암살을 시도했던 독립운동가 박열 의사의 기념관과 생가 방문에 이어 문경관광사격장에서 클레이사격을 했다.

행사를 후원한 권택형 법무부 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역사를 통한 변화의 동기를 찾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가 마련된 점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채종후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스스로 변화의 동기를 찾고 건전한 사회복귀를 이룰 수 있도록 이 같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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