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년원(원장 유상운, 미평여자학교)은 학생 11명이 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제22회 국가기술자격 제빵기능사 상시 실기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청주소년원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청주소년원(원장 유상운, 미평여자학교)은 학생 11명이 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제22회 국가기술자격 제빵기능사 상시 실기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합격한 학생들은 “지도 교사의 열정적인 지도와 담임 선생님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과제빵반 박중민 직업훈련교사는 “지도에 잘 따라주고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며 “자격증 취득이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주소년원은 제과제빵 외에도 헤어디자인, 바리스타, 예술분장 등의 직업훈련과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에게 검정고시 등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재비행 방지와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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