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주민자치회장, 전 주민자치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장단 첫 모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주민자치회장, 전 주민자치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장단 첫 모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구 23개 동 주민자치회가 전면 전환되고 각 동의 회장 선출 이후 개최하는 첫 회의로서, 전 주민자치위원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 선출된 주민자치회장 소개와 정보를 교류하며 서구 주민자치 발전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되는 주민자치협의회는 앞으로 협의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주민자치 발전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초대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서구가 주민자치 선도도시로 나아가는데 주민자치회장단이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11월 민주적 프로세스를 통한 주민자치회 임원선출 워크숍을 19개 동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