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 4100억원 편성

시정연설 하는 윤경희 청송군수. 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윤경희 경북 청송군수가 1일 제253회 군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분야별 6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윤 군수는 '내년에는 군민들의 완전한 일상회복과 '청송의 담대한 변화'를 위한 6대 전략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성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로 ▲활력(活力)이 가득한 희망농업 구현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包容)복지 실현 ▲폭넓은 기회(機會)로 맞이하는 일상회복 ▲주민참여(參與)형 생태관광도시 도약 ▲안전(安全)하고 살기 좋은 도시공간 조성 ▲군민중심 공감(共感)소통 강화 등 6가지 과제를 설정했다.

군은 2022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263억원 증액된 410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청송군 최초로 4000억원을 돌파한 예산안이다.

윤 군수는 "주요 정책의 차질 없는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의 완성을 위해 쉼 없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올해 전국지방자치단체평가 종합2위(재정역량1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2관왕 달성, 청송 도시재생인정사업 공모 선정,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성공적인 개장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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