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은 2020년 11월 출범 이후 소속시설 종사자를 위한 첫 워크숍을 6일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은 2020년 11월 출범 이후 소속시설 종사자를 위한 첫 워크숍을 지난달 25일부터 6일간 개최했다.

‘시민이 행복한 대전형 사회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지난 1년간 대전 시민을 위해 돌봄 활동을 펼친 소속시설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 및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총 12개 소속시설 150명의 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속시설 별로 6일간 나눠서 진행됐다.

동부여성가족원어린이집, 회덕하나푸르니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다빛하나어린이집, 갈마하나어린이집, 문평어린이집, 으능정이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서구·유성구종합재가센터,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서구 느리울·도안아이파크·도안리슈빌 다함께돌봄센터 등 소속 시설별로 진행되어 11월 말 마쳤다.

생각과 마음을 나누며 임직원이 하나 되는 ‘팀 빌딩 프로그램’, 긍정적인 업무 태도 형성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영상 치료 및 심리 상담을 통한 ‘직원 힐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소속 송주희 팀장은 “조직의 미션을 상기하고 임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워크숍을 통해 조직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대전 시민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미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일선 현장에서 시민과 마주하는 소속시설 종사자분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소속 임직원들의 행복으로부터 시민이 행복한 사회서비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본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 힐링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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