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버스 한울타리봉사회(회장 유재흥)가 지난달 30일 월동기 어려운 주민지원을 위한 ‘사랑의 라면’ 180박스를 대덕구에 기탁했다. 사진=대덕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계룡버스 한울타리봉사회(회장 유재흥)가 지난달 30일 월동기 어려운 주민지원을 위한 ‘사랑의 라면’ 180박스를 대덕구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유재흥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을 생각하며 임직원의 정성을 모아 라면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생각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기탁 받은 후원물품을 저소득 취약계층 18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계룡버스 한울타리봉사회는 대화동 소재 ‘계룡버스주식회사’에 근무하는 임직원들로 구성돼 2012년 9월 출범 후 현재 10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회원 모두 대덕구 일천원이웃사랑회에 2구좌 이상씩 정기후원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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