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전경.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29일 대전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채움상자’를 전달했다.

올해 ‘건강채움상자’는 지역장애인의 코로나19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제작된 상자로 간단한 식품과 2022년 달력 등으로 구성됐다.

복수경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이번 건강채움상자를 통해 지역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어려움이 하루라도 빨리 종식되어 내년에는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건강채움의 날 행사가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2018년 5월 보건복지부의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 장애인보건관리 관련연구 등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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