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가 최근 진행한 응급관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천여고 학생들 모습. 사진=경북보건대 제공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보건대학교는 간호학부 주관으로 최근 김천여고 보건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1~2학년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관리 체험 프로그램'인 진로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호학부 학부장 백경화 교수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주문하고, 간호사는 미래 시대에 더욱 필요한 핵심인력이라고 소개하면서 간호학부의 특장점을 설명했다.

특히 학과 체험활동을 위해 개발한 특별 프로그램 '저혈당을 경험하고 있는 어르신을 구하라'의 운영은 지역 고교생의 진로 준비 행동 실천을 위한 단계별 응급관리 체험프로그램으로 고교생들의 진로 여정에 대한 체계적인 탐색과 의료·간호분야 속 간호사의 응급관리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황수지(여. 2년) 학생은 "앞으로도 경북보건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해 미래 간호사를 꿈꾸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보건대 간호학부 학부장 백경화 교수는 "잘 짜여진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간호사에 대한 진로체험 및 대학체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시대에 자기주도형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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