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소통 대상과 캠페인 부문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 대상 수상

충남 천안시가 ‘2021 제14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올해의 소통 대상’과 캠페인 부문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대상’을 수상해 박상돈 천안시장과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21 제14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올해의 소통 대상’과 캠페인 부문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며 SNS 운영 최고기관임을 입증했다.

29일 천안시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디지털 소통마케팅 도구를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기록한 기업과 정부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한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통이 강조되는 시대상에 발맞춰 온라인 홍보를 펼쳐왔으며 특히 SNS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해 시민과의 SNS 소통 매진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ICSI·SCSI·CQI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기관 평균 종합지수인 77.29점보다 월등히 높은 86.32점을 얻어 평균보다 111.7%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1.4%보다 높아 천안시의 SNS 운영 능력이 객관적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 평가결과 중 SNS 이벤트/프로모션의 질적수월성 점수는 83.79점으로 기관평균 62.77점을 133.5% 대폭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체 개발한 천안특산물 캐릭터인 ‘천안프렌즈’와 정책을 융합한 친근하고 접근성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며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천안프렌즈’는 천안만의 특색 있는 캐릭터와 창의적인 콘텐츠로 기관 PR과 마케팅, 브랜드 강화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으며 대중의 관심을 잘 끌어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SNS 채널을 보유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가 2015년부터 SNS 채널 운영으로 받은 상은 최우수상 이상만 따져도 25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대에 맞춘 SNS 채널 확대 및 기발한 콘텐츠 생성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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