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발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776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전날 같은 시간(3184명)과 비교하면 408명 적고, 일주일 전인 21일(2468명)보다는 308명 더 많다.
수도권이 792명, 비수도권이 375명으로 집계됐다.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 1256명, 경기 694명, 인천 233명, 대구 88명, 경남 83명, 경북 68명, 광주 61명, 충남 53명, 강원 52명, 제주 48명, 대전 43명, 전북 39명, 충북 29명, 전남 23명, 세종 4명, 울산 2명 등으로 파악됐다.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난 3000명대 중반으로 예상된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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