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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한승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는 140명 줄었고 지난주 토요일과 비교하면 808명 더 많다. 일요일 발표 기준 최다 기록이다.

국내 감염은 3893명, 해외 유입은 35명이다.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 1668명, 경기 1083명, 인천 276명, 부산 147명, 대구 106명, 광주 52명, 대전 53명, 울산 4명, 세종 5명, 강원 61명, 충북 23명, 충남 120명, 전북 44명, 전남 25명, 경북 103명, 경남 88명, 제주 35명 등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6명이다. 전날보다 4명이 더 늘었으며 이틀째 최다 수치를 나타냈다. 누적 사망자는 3548명으로 국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평균 치명률은 0.80%를 나타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47명으로 전날보다 13명 늘었다. 지난 23일 549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까지 엿새 연속 최다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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