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활력분야 평가 우수상 수상 모습. 사진=봉화군 제공
[봉화(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봉화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농촌활력분야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봉화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불타는청춘센터와 시니어돌봄센터를 계획 중이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물야면·재산면·명호면)으로 행정복합타운, 복지회관을 조성해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며 마을만들기사업 10개소를 추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 용수개발 및 농로개설 등 주민숙원사업인 하눌지구밭기반조성사업 등 72건의 사업을 시행해 농업용수 확보와 재해예방에 적극 대처했다.

자체적으로 추진한 한해 대비 빗물저장고 설치사업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 차원에서 우수한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돼 5년간(2022~2026년) 국비를 최대 300억원을 지원받아 지자체에서 수립한 계획을 협약사업으로 추진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