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8개교 70여명 참가...단체전 의성초 우승, 금성초 준우승

이정희 교육장이 시상식 후 선수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의성교육지원청 제공
[의성(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의성학생씨름장에서 '제12회 교육장기 초등학교씨름왕선발대회'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교 8개 교에서 71명이 선수로 참가한 가운데 선수부와 비선수부로 나눠 진행됐다.

선수부는 의성초 씨름부 선수들이 참가해 다양한 씨름기술을 선보였다. 비선수부는 남초부 개인전 2체급(50kg이하부, 50kg초과부), 여초부 개인전,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단체전에서는 의성초등학교가 우승, 금성초등학교가 준우승을 했다.

개인전은 3위까지 시상이 이뤄졌으며, 의성군씨름협회에서 참가선수 중 4명에게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장려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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