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평가보고회에서 열린 채용 약정 협약식 모습. 사진=경북보건대 제공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보건대 산학협력단은 26일 교내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신중년 일자리를 위한 NEW-START 인력양성사업' 최종 평가보고회를 했다.

고용노동부와 김천시가 주관하고 한국전력기술(주)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후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중년 교육훈련생 대상으로 진행한 보건서비스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교육생 교육만족도 조사결과 등을 토대로 해당 사업추진 내용을 최종 평가보고를 했다.

지난 중간평가보고회 후 취업 현황은 수료 인원의 82%지만 목표 대비 실적은 120%나 돼 3년 사업기간 동안 취업 목표 실적 중 최고로 높은 실적을 거뒀다.

미취업인원은 총 4명, 이들에 대한 취업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정보 공유의 시간과 함께 내년 사업 추진에 대한 채용약정 협약식도 병행해 취업지원 인프라를 확대했다.

이은직 총장은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도 신중년 일자리 사업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한국전력기술(주) 혁신경영팀 남군우 팀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사회가치실 혁신성과처 최근수 과장을 비롯 취업자문위원 김천바른시민모니터단 이장재 회장, 한국치매예방협회 박소현 지부장과 좋은사람들노인복지센터 이연남 대표 등 협약 업체, 지역 유관기관 및 경북보건대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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