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비정규직 노동자 권익신장을 위한 자리 마련

제5회 한국비정규노동박람회 현장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정예준 기자] 대전시 노동권익센터 등 전국 40여개 지방자치단체 산하 노동단체들이 25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모여 지방정부 노동정책 발굴과 확산을 위한 제5회 한국비정규노동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대전시 노동권익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지금 여기, 우리의 노동’이란 슬로건 아래, 노동의 새로운 전략을 찾기 위한 지방정부의 노동정책과 대응을 주제의 주제토론이 진행됐다.

이어서 노동기본권 사각지대 해소 운동 전략, 지방정부 돌봄노동 정책, 기후위기와 노동의 대응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축제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정하는 기회”라며“대전시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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