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시상식 모습.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예천군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체계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치며 우수한 농특산물을 미국, 일본, 동남아 등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을 공략했으며, 수출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출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또 생산자 단체와 협의를 통해 수출 확대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여 지난해 2189만 달러를 수출해 2019년 대비 184.6%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수출 품목 다양화,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수출 업체와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동남아 수출에만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 홍콩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혀 나가 이번 수출정책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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