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숙성심사 통해 총 3팀에게 총상금 200만원

고윤환 문경시장이 관계자들과 김치를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문경(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문경시는 25일 문경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2021 문경 김치 한마당 경연대회'를 했다.

이번 대회는 높은 일교차로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은 문경 농암에서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배추를 사용해 김치를 담궜다.

참가자는 ▲알콩달콩(파인애플이 들어간 김장김치) ▲문경약돌한우정육식당(내고향 김치의 향연) ▲황토성(문경새재 김치) ▲하초동(문경 오미자 김치) ▲태능숯불갈비(태능사과김치) ▲돈달산(돈달산 김장김치) ▲둔덕산가든(둔덕산 더덕 김치) ▲한우리식당(한우리 달인 김치) ▲청록숯불갈비(청록 종갓집 김치) ▲덮분애(복(福) 김치) ▲진남매운탕(진남 맛 김치) ▲은행나무순대국(은행나무 김장김치) 총 12팀이다.

심사는 1차 현장심사가 진행됐고, 2주간의 숙성기간을 거쳐 2차 숙성심사를 통해 총 3팀에게 총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 한마당 경연대회, 학교 요리 시연 및 전시, 야외 시식 및 전시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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