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경. 사진=김철희 기자
[경북교육청=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교육청은 26~2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2021 경북교육청 학교급식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과 관련된 여러 유관 기관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 고품질 친환경 학교급식 실현 및 미래의 학교급식 문화를 열어가는 비젼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유관기관장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와 올림픽 2관왕 경북일고의 김제덕 선수의 급식박람회 개막축하 활쏘기 장면이 영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학교급식박람회는 23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시군의 학교급식자랑거리 홍보 및 체험교육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약처의 홍보버스와 튼튼먹거리 홍보버스, 친환경과 GAP인증 농산물을 알리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학교급식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협경북광역급식센터와 경상북도가 함께 참여한다.

또 영양교사들이 운영하는 영양·식생활 교육부스에는 코르나로 해외여행을 갈수 없는 시대를 반영해 10개 부스에 세계 각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출발 부스에서 여권을 만들고 3개 나라 이상을 체험하면 입국부스에서 체험 활동 인증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오는 27일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팀을 이루는 건강식단 경진대회가 열린다. 총 13개팀이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한그릇 음식'이란 주제로 경연을 펼친다.

폐막식에는 2021년 학교급식 최우수교 3교와 학교급식유공자 23명, 학교급식조리사 10명 등 교육감 표창장 전수식도 함께 시행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