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젤리 4800박스 미국 LA와 뉴욕에서 판매

농업회사법인㈜창원단감은 23일 창원단감으로 만든 단감젤리로 첫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사진=농업회사법인㈜창원단감 제공
[창원(경남)=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 경남 창원의 특산물인 창원단감으로 만든 단감젤리가 코로나19를 뚫고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농업회사법인㈜창원단감은 최근 단감젤리 4800박스(5톤)를 미국 LA와 뉴욕 H마트에서 판매하기 위해 선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단감젤리는 단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단감 가공품으로써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판로가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농업회사법인(주)창원단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수출 경쟁력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단감은 단감 최초의 재배지로, 최적의 기후와 환경을 갖추고 있어 맛과 향, 당도가 우수해 국내 및 해외에서도 사랑을 받고있는 창원의 대표 농특산물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