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33.34:1 …코로나 확진자는 응시 할수 없어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오는 27~28일 양일간 논술우수자 전형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세종대에 따르면 첫날인 27일 오전에는 사회과학대학과 인문과학대학이 오후에는 경영경제대학, 법학부, 호텔관광대학이 논술고사를 치른다.

28일 오전에는 생명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전자정보공학대학이 오후에는 공과대학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인문계열은 통합교과형, 자연계열은 수리논술이 출제된다. 수험생은 발열생태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자가진단문진표를 제출해야만 응시할 수 있다. 코로나 확진자는 응시할 수없으며, 고사일 기준 격리중인 수험생은 지정된 기간에 입학처에 신고하면 시험을 치를 수 있다.

한편 세종대는 이번 논술전형에 총 345명 모집에 1만1504명이 응시해 33.34: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서울소재 주요 사립대학 중 300명 이상 모집하는 논술전형 경쟁률을 살펴보면, 경희대가 501명 모집에 3만5452명이 지원해 70.7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국대는 51,57:1, 연세대 48.47:1, 이화여대 32.14:1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