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류인규)이 오페라웨딩홀에서 제8대 조합연맹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대전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류인근 제8대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출범식을 오페라웨딩홀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충남연맹 위원장, 전남연맹 위원장, 장종태 서구청장과 대전연맹 대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류인규 위원장은 현재 서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6월 대전연맹 위원장 선거에 당선돼 2023년 6월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대전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류인규)이 오페라웨딩홀에서 제8대 조합연맹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대전 서구 제공
류 위원장은 “대전연맹 소속 조합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대전시와의 단체교섭 체결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지방공무원법·공무원노조법 개정을 위하여 100만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연대투쟁을 전개하고 지역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정책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연맹은 지난 2008년 1월 창립해 대전 5개 자치구 32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결성된 공무원노동조합연맹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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