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농, 진영종합기계, 시루와방아, 만년부직포 4개사...모두 65개사

향토뿌리기업 신규 지정 4개사 인증패 수여식 모습.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청=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도는 27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올해 향토뿌리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4개사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경북도는 올해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향토뿌리기업 7개사 중 지난 8월 향토뿌리기업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농 ▲진영종합기계 ▲시루와방아 ▲만년부직포 등 4개사를 최종 지정했다.

올해 4개사 신규지정으로 향토뿌리기업은 65개사로 늘어났다.

‘향토뿌리기업’은 2013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대(代)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선정해 지정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경제의 근간을 지켜온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장수기업이 시대 변화에 맞춰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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