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등 실내감염 위험저감 효과
환경.건축분야 유명국제학술지 게재
  • 강현욱 교수 연구(인포그래픽). 전남대학교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전남대학교 연구팀이 인공지능에 기반한 최적의 실내 환기기술을 개발했다.

전남대 강현욱 교수(기계공학부·교신저자)와 김나경 박사과정생(제1저자)이 주도한 연구팀은 실내에서 발생한 초미세입자 또는 바이러스와 같은 유해물질의 양과 분포 위치에 따라 환기의 최적 작동 조건을 제시하는 인공지능(AI)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실내감염 우려 때문에 집합인원을 제한당하는 등 일상생활에까지 커다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환경과 건축 분야의 저명 국제학술지인 ‘Building and Environment (영향력지수 6.456, JCR 상위 4.41% 이내)’에 게재됐다.

실내 공기의 움직임은 환기구 구동 조건이나 유입구의 위치 등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연구팀이 개발한 AI모델은 공기 중 유해 물질의 분포에 따라 효율적인 유동 패턴을 예측하도록 훈련되고, 예측된 패턴을 기반으로 환기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어서 최적의 실내 환기가 가능하다. 또 작동시간은 물론 에너지 소비 절감효과도 뛰어나다.

연구팀은 “이 기술이 실내 감염성 바이러스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실내 감염 전파 위험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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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10/22 16:22:52 수정시간 : 2021/10/22 16: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