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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한승희 기자] 오늘(21일)부터 만 65~69세(1952~1956년 출생) 노인을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이 연령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만 65~69세 노인은 이날(21일)부터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 또는 보건소에서 독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65세 이상 노인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올해 예방접종사업에 사용하는 백신은 4가 백신이다. 4가 백신은 그해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2종과 B형 2종을 예방할 수 있다.

보건당국은 연령별로 백신 접종 시기를 나눠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있다. 오늘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65세~69세 노인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만 70~74세(1947~1951년 출생) 연령층은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지난 18일 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만 75세(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이상은 지난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백신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또는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누리집에서 본인이 직접 사전예약을 하기 어려우면 자녀가 대리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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