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8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소아·청소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해 학부모, 학생의 질의에 대해 전문가가 답변하는 특집 브리핑에서 학생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지용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주 전문가 자문과 내주 있을 예벙접종위원회와의 자문을 거쳐 얀센 백신접종자들의 추가접종 계획을 결정할 방침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주 전문가 자문과 다음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등을 거쳐 얀센 백신 접종자의 추가접종에 대한 계획을 더 빨리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얀센 백신 접종은 지난 6월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10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얀센 백신 접종자는 총 146만9239명이다.

얀센 백신은 국내에서 돌파감염 비율이 높은 백신으로 꼽는다. 이로 인해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돌파감염자 발생률은 얀센 백신 접종자가 0.216%로 가장 높다. 백신 별 돌파감염 비율은 화이자(0.043%), 아스트라제네카(0.068%), 모더나(0.005%) 순이다.

얀센 백신은 국내에 20만3300회분이 남아있고 연내 588만6000회분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 청장은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백신 효과를 분석하고 돌파감염 사례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효과가 얼마나 변하는 지에 대해 보고 있다"며 "얀센 백신 접종자 100∼200명 정도를 표본으로 중화항체 분석과 미국 FDA 자문위원회 권고, CDC(질병통제예방센터)의 교차 접종한 결과 등 다각도로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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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10/18 17:49:14 수정시간 : 2021/10/18 17:4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