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 목적

강사가 면접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경북보건대 제공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보건대학교가 최근 이틀간 지역 청년들의 구직 스킬(기술)을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 면접 특강'을 했다.

주관은 김천시가 지원하고 경북보건대 산·학 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김천시 청년센터가 맡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김천시 청년센터의 취업 허브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청년들이 취업에서 제일 어려운 주제로 면접을 꼽아 그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기 위함이다.

면접 특강은 ▲서류 기반 면접 준비 말하기 ▲면접관이 알려주는 면접 탈락의 이유 ▲면접 시 삼가야 할 표현 ▲면접 화법 10계명 ▲말하기 기법 등을 다루며 다양한 면접 방식과 대비법을 익히고 참가자별 맞춤 피드백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청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취업 특강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와 취업률 상승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 청년센터는 지역의 청년층과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취업 허브 아카데미, NCS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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