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행복 충전 시간 가져

담양군 제공
[담양(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전남 담양 봉산면은 최근 민관협력사업으로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철,고진성) 위원 10명과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생 26명이 함께하는 떡케익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아동들과 함께 떡케익을 만들며 아동들이 청정지역 담양에서 생산되는 쌀과 봉산딸기, 쑥, 단호박이 누구나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된다는 것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체험은 김규남 위원의 후원과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2년째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김규남.권병선 부부는 지역에서 담길 떡카페와 체험관을 운영 중이며, 누구나 즐기는 떡 요리 개발에 매진하면서도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나눔가게’로서 이웃사랑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고진성 면장은 “바쁜 추수철에도 협의체 위원들이 체험행사를 주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증진을 위한 특화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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