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전기, 소방, 토목 등 8개 분야 15명 위촉

광주 광산구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15일 총 8개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전문가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자문단은 지난 9월 공개모집을 거쳐 주요 안전관리 분야인 건축, 전기, 소방, 토목에서 승강기, 어린이놀이시설까지 주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된 안전관리자문단 임기는 2년이며, 각 분야에 안전관리에 대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며 ‘안전 광산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광산구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조례에 따라 안전관리계획 및 분야별 안전대책수립 등에 관한 자문, 제3종 시설물, 다중이용시설, 건설공사장 등 안전점검에 관한 자문, 안전점검의 날 등 관련 행사 시 상담 및 점검, 주민이 점검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돈국 광산구 부구청장은 지난 13일 공무원, 건축, 소방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관내 문화재인 장덕동 근대한옥을 방문해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광산구는 이달 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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