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여기서 행복하기’ 진행...중독예방 정보 등 제공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개소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여기서 행복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알코올, 약물, 인터넷, 도박 등에 중독되어 있다면 ‘여기서 행복하기’를 클릭하세요. 회복의 길이 열립니다.”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개소 20주년을 기념해 대전지역의 4대 중독(알코올, 약물, 인터넷, 도박)을 예방하고 중독 치유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 ‘여기서 행복하기’를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대전시와 서구민의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중독예방사업·회복지원사업·안전 사회환경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전광역시마약퇴치운동본부·대전스마트쉼센터·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대전충남센터 등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개소 20주년 캠페인은 ‘여기서 행복하기’라는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열린다. 캠페인 홈페이지는 △알코올 및 기타중독 △도박중독 △스마트폰중독 △약물중독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4대 중독 치유 정보를 제공하고 회복단어찾기 이벤트에도 참여 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이벤트 참여는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 팝업링크 또는 큐알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황의석 센터장은 “더이상 중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다”라며 “‘여기서 행복하기’ 캠페인을 통해 많은 중독대상자와 가족들이 치유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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