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전경.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2021년 성과평가에서 최고 성적인 ‘A’등급을 받아 2020년도 연차평가 결과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는 Ⅰ유형과 Ⅲ유형 모두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교육부가 지원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I유형에 선정된 87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평가는 2차년도 연차평가와 3개년 종합평가 결과를 종합해 산출한 것으로 대전과기대의 혁신지원사업의 목표인 ‘DST CORE 창의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미래 산업 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효인 총장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것은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4차 산업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혁신대학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도전, 세계 중심이 되기 위한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위상을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지속적인 교육 혁신과 대학의 가치창출을 통해 미래 혁신 창의 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대전과기대는 올해 개교 81주년을 맞이했으며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지속적으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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