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 광고홍보디자인과 김민지 학생이 제11회 대한민국호국미술대전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과기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제11회 대한민국호국미술대전에서 대전과학기술대 광고홍보디자인과 김민지 학생이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국방부장관상(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총 1547여점이 응모(디자인 부문 500여점)해 1, 2차 심사로 이루어진 이번 공모전에서 광고홍보디자인과 2학년 학생들이 나인선 교수의 지도를 받아 총 19점을 출품 했으며 최우수상인 국방부장관상을 비롯해 육군참모총장상 훈격의 특선 3작품(손동욱, 고예슬, 이서연), 입선 9작품(성민규, 전찬우, 안시편, 송우태, 김다은, 이하민, 김하영, 강예은, 최기현)도 함께 최종 선정돼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수상작들은 용산 전쟁기념관을 비롯해 지상군페스티벌 등 전국 호국안보관련 전시관에서 올해 12월까지 순회전시가 이뤄지고 이후에는 육군에 기증된다.

나인선 교수는 29일 “학생들의 열의와 도전정신으로 이룬 값진 결과이며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성과를 얻어 지도교수로서 더 할 나위 없이 뿌듯하다. 후배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대전과학기술대 광고홍보디자인과는 공모전에 강한 학과로서 지난 2019, 2020년에도 디자인부문 2위 우수상인 육군참모총상(상금 150만원)을 연이어 수상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으며 이번에 디자인부문 1위인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최우수상 △고맙군! 든든하군!(김민지)

◇특선 △당신이 피워낸 꽃(고예슬) △가장 값진 메달(손동욱) △365일 우리를 지키는 호국정신(이서연)

◇입선 △대한민국을 돌리는 호국정신의 힘(성민규) △값진 희생 속에 피어나는 영웅(김다은) △대한민국의 진정한 히어로(이하민) △이 땅을 지키는 수호자 육군(전찬우) △든든한 우리의 육군(든든하군)(김하영) △QR코드로 국가안보 인식 철저!(강예은) △언제 어디서든 당신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최기현) △육군의 미래 백두산 호랑이 체계(안시편) △대한민국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송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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