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머스켓,MBA...영천과일축제 일환으로 열려

영천 포도아가씨들이 샤인머스켓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영천시청 제공
[영천(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가 본격적인 포도(샤인머스켓, MBA) 출하철을 맞아 롯데마트 전국 107개 지점에서 영천 포도 특판행사를 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에 거봉과 MBA 약 680톤, 2020년에는 샤인머스켓과 MBA 등 약 350톤을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 판매해 매년 180억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23~29일까지 MBA(머루포도) 판촉 행사를 하고, 내달 7~13일까지는 샤인머스켓 판촉행사를 하는 등 총 330톤의 과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에 최기문 영천시장, 조영제 영천시의장, 조상진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성영근 영천농협장 등이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시식과 판촉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영천과일축제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시는 지역농협과 함께 소비자 맞춤 판촉행사를 펼쳐 샤인머스켓 시장에서의 우위 선점과 단골고객 확보 등 홍보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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