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한승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와 각 지자체,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7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9만8402명으로 늘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24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2434명보다 839명이 늘었으며 일주일 전 2087명과 비교하면 1186명 증가했다. 3000명대 확진자는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총 2512명(77.4%), 비수도권 확진자는 733명(22.6%)으로 집계됐다.

다음주부터 추석 대규모 인구이동의 여파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적인 대확신이 우려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