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천안(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전국 1만6000여곳 GS25 편의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전국 GS25편의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GS25 편의점에 비치된 소화기는 국민 누구나 24시간 사용 가능하다.

앞서 소방청과 GS리테일은 전국 1만6천여 개의 GS25 편의점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는“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위력을 가진다”며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천안시민 누구나 GS25편의점에서 소화기를 빌려 ‘우리동네 소방관’으로서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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