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8곳, 민간 7곳 등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자간 소통과 마음 건강 돌봄 시간

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오산시가 복지현장에서 뛰는 무한돌봄센터 민·관 통합사례관리자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24일 '사례관리업무 관계자 비대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공공부문 8개, 민간부문 7개 등 사례관리 기관 35명이 참여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례관리업무 종사자를 격려하고 재충전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Zoom)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비즈니스 스피치 △아로마 테라피 등 소양 및 힐링교육으로 구성돼 현장 소통기술을 향상하고 대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코로나 19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일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어려움이 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워크숍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올해 '통합사례관리 업무 비대면 컨설팅', '한국사회보장정보원 case study 슈퍼비전 우수사례 선정' 등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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