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충렬 교수.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충남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충렬 교수가 최근 청주에서 열린 ‘2021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송정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송정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 젊은 비뇨의학과 의학자를 위해 제정한 상이다. 최근 3년간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높은 우수 논문을 발표한 전문의 취득 10년 이내의 젊은 의학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이충렬 교수는 '방광류 환자의 메쉬를 이용한 수술의 장기간 추적관찰 후 효능 및 합병증의 분석; Transobturator four-arms mesh in the surgical management of cystocele: a long term follow-up'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이 독창성과 학문적 가치와 우수 논문들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2021년 송정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충렬 교수는 현재 전립선암 세포 모델을 이용해 저산소증에서 전립선암의 적응 및 변화를 분석해 현재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호르몬 저항성 전립선암의 발생기전 규명과 치료물질 발굴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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