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천안시 젠더거버넌스 구축 100분 릴레이 포럼 개최

24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가 ‘제1회 천안시 젠더거버넌스 구축 100분 릴레이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가 24일 대회의실에서 ‘2021 여성친화도시 천안, 청년여성의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제1회 천안시 젠더거버넌스 구축 100분 릴레이 포럼’을 개최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박성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천안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조성협의체, 실무협력단, 성별영향평가위원, 청년여성, 장애여성, 다문화여성, 여성농민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윤금이 성평등전문관의 ‘여성친화도시 현황 및 천안시 여성친화도시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류유선 대전세종연구원의 ‘청년여성 사회참여 확대방안 및 안전한 쉼과 일자리가 있는 천안을 위한 제언’ 두 번째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된 많은 의견들이 천안시를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로 조성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여성의 권리와 참여가 보장되고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당면과제 해결 등을 위한 민관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매년 릴레이 형식으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