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고려전통복식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고려의(義)길 고려전통복식 체험 프로그램인 '고려는 처음이지?'가 경북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4주간 7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한다.

다음달 운영일은 2~3일, 9~10일, 16~17일이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민속의길 주민협의체가 주관한다.

향후 설립 예정인 중구동 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 인수 운영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성공적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용 의복과 근래 인기를 끌고 있는 경성 의복까지 대여할 수 있도록 해 가족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의 참여까지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고려전통 향수, 향낭(향주머니) 제작 체험 ▲내 손으로 만드는 고려 장신구, 비즈공예 체험 ▲말린꽃(압화)을 이용한 카드 및 책갈피 제작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