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5일 광주예술고 예향홀에서 대면 방식으로 2022학년도 광주예술중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예술중 설립은 광주예술고 이설과 함께 추진됐고, 최근 설립 및 이설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전국 최초의 공립 예술중인 광주예술중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 입학 전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학설명회는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및 입학 전형요강 안내, 질의응답, 학교시설 탐방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석 규모를 파악했고, 약 120명 이상의 학부모가 참석의사를 밝혔다.

현재 광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황을 고려해 오는 25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등 총 3회차로 나눠 진행하고, 회차당 인원을 45명으로 제한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이번 입학설명회가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광주예술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예술중 입학 전형은 10월 18~21일 원서접수, 11월 5일 예비소집 및 면접 전형, 11월 6일 실기 전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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