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전경.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덕대가 2022학년도 입학 학기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장학금 제도는 정부의 국가장학금 확대 정책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등록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교내 자체 장학금을 확대 편성해 신입생의 수업료 100%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신입생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진로를 선택하도록 하기 위해 결정된 것으로 교육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다.

대덕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065명을 선발한다. 군사계열(군사경찰부사관과, 특전부사관과, 전투부사관과 등) 10개 학과, 공학계열(정밀기계공학과, 자동차학과 등) 4개 학과, 자연과학계열(반려동물과, 보건의료행정과 등) 3개학과, 인문사회계열(마케팅서비스과, 사회복지과 등) 4개 학과, 예체능계열(웹툰학과, 뷰티과 등) 5개 학과로 총 26개 모든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성차용 총장직무대리는 23일 “대덕대는 학생 중심의 고품질 교육과 집중화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이 등록금 걱정없이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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