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백신을 화물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는 22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62만5000회분이 추가로 국내에 들어온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1일 참고자료를 통해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 462만5000회분이 22일 오전 11시 3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리 정부는 화이자와 6600만회분을 들여오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매주 정해진 물량이 순차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해당 물량도 이 계약의 일부다.

이번 도착분을 포함해 9월 들어 우리 정부가 공급받은 화이자 백신은 1593만3000회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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