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1인당 10매씩, 총 3만8000매 지원

경북 청도농협의 전 조합원 대상 비말차단마스크 지원. 사진=청도농협 제공
[청도(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농협이 최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비말차단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지원은 현재 코로나19 재확산과 더불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많을 것에 대비해 조합원의 건강유지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으로 활동으로 조합원 1인당 10매씩 총 3만8000매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마스크 지원에는 청도농협 직원친목회에도 동참했다. 이에 앞서 청도농협은 지난 2월에도 KF94 마스크를 전 조합원에게 전달한 바 있다.

박영훈 청도농협 조합장은 19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추석명절을 맞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에서 재감염의 우려가 크다"며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더라도 마스크는 꼭 쓰고 대화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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