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전통시장 7곳 계량기(저울) 특별 점검 및 방역실태 현장 점검 병행

대전 중구청 관계자들이 관내 전통시장 7곳을 순회하며 계량기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 중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공정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의 일환으로 관내 전통시장 7곳에 대해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특별 점검을 마무리했다.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의 신뢰도를 회복하는 동시에 전통시장 상인들의 철저한 계량 관리를 계도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격년제(짝수년) 정기검사 일정에 맞춰 계량기 사용오차 초과 여부 및 영점조정 변조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 강화기간을 운영, 시장 상인과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 실태, 상인회 자체방역 시스템 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데 더욱 노력하고, 철저한 방역에도 최선을 다해 공정하고 건강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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