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 혜화 아너스 아카데미 참여한 다원팀, 효문화 교육 표준교안 개발

대전대 대학교육혁신원 혜화 아너스(Honors)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난 11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진행한 ‘효문화 교육 표준교안 개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대 대학교육혁신원 혜화 아너스(Honors)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난 11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진행한 ‘효문화 교육 표준교안 개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상을 받은 주인공은 김구영(간호학과), 김승연(행정학과), 이시윤(회계학과), 김동희(영미언어문화전공)씨로 구성된 ‘다원’팀이다.

대전대에 따르면 ‘효문화 교육 표준교안 개발 공모전’은 현대 효 가치를 더욱 알리고자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초등(유아 포함)과 중·고등 분야(성인 포함)의 효문화 교육 표준교안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며 향후 교안은 각종 교육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공모전에서 다원 팀은 ‘현재와 미래의 효,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중·고등 분야(성인 포함)의 표준교안을 개발했다.

특히 이들은 효와 사랑의 순환을 생애주기별 효의 특성으로 표현하고 효의 실천과 사랑의 필요성을 깨닫고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주제를 담아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원반 대학교육혁신원장은 “‘인재를 더 큰 인재로' 기르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인 혜화아너스 아카데미 프로그램를 통해 리더십, 도전정신, 소통역량 등을 겸비한 우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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